중앙일보 디지털에디션 개편

새로운 미디어 시대의 디지털혁신

Project Description

CLIENT (주)중앙일보
기간 2015-03-01 ~ 2015-07-31
참여자 진윤환(PM), 김민수, 진초아, 박교상, 차사랑, 이진이, 김지현, 김병수, 홍혁준, 김종준, 이선진, 최지수, 전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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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미디어다”
가치를 나누는 사람들의 미디어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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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고 생산하는 사용자(기자, 독자)의 경험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중앙일보만의 차별화된 UX 전략을 수립, 창간 50년을
맞는 국내 대표 언론사의 위상에 걸맞은 또 한번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 내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목표였습니다.

포털 중심의 뉴스 생태계에서 ‘기사의 전달과 독자의 몰입’이라는 언론사 사이트로서의 기본 역할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중심’, ‘다양한 읽을 거리’
‘편리한 기사 생산’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존 미디어 및 포털 사이트에서 얻을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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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언론사 최초 UX 리서치를 통한 디지털 전면개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5개월여 프로젝트 기간의 20% 이상을 투자하여 독자, 기자, 광고주 등
중앙일보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필드리서치, 모델링, 사용성테스트(UT) 등을
통해 UX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프로젝트의 목표고객은 사용자(독자), 인구통계학적으로 수도권 거주, 직·방문 주인 40~50대,
포털을 통한 유입방문이 주인 20~30대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서비스공급자로
뉴스생산 및 디지털편집과 디지털 광고부문 담당자를 내부고객으로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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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중앙일보 50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뉴스 생산자(기자)와 공급자(언론사), 사용자(독자)
모두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뉴스 포맷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목표였습니다.
이에 중앙일보 UX 디자인의 기본 철학을 ‘Clean & Sustainable Design’으로 정의하고,
‘몰입, 공감, 소통’을 키워드로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자에게는 ‘콘텐츠 몰입과 공감, 소통’의 긍정적 경험을, 제공자에게는 ‘콘텐츠 생산의
영감과 운영의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정보를 그룹핑하고 광고간섭을
최소화하여 기사몰입도를 극대화 시켰습니다.

StartFragment 사이트 운영면에 있어서는 다양한 섹션 및 기사 템플릿 제공과 모듈화된
콤포넌트 삽입구조 등을 마련, 비용 부담 없이 여러 변수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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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품격 있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 언어를 통해 중앙일보의 신뢰성과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어 5가지 기준아래 디자인을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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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 일관성과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한 그리드 시스템, 운영편의와 효율적인 콘텐츠 관리를 위해
유닛 단위 구조화, 
아이콘 정책의 재정립과 이를 통한  브랜딩 이미지 강화, 가독성 확보와 브랜딩
컬러를 응용한 기능적이고 절제된 컬러테이블 구성, StartFragment EndFragment 가독성 극대화를
위한 각 디바이스별 고유 폰트 사용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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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기사화면을 다양화해 콘텐츠 성향에 맞게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모바일 디바이스
특징에 맞춰 요소들의 규격과 폰트들은 모두 HCI규격에 맞는 범위에서 디자인하되,
주타겟층(40~50대)의 시인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120%이상 큰 범위로 제작해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가독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사용자환경에 따른 최적화 폰트로 출력되며, 유채색 폰트사용으로
시인성을 높인 디자인정책이 특징입니다.

Flat & Material Design의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한 엘리먼트와 제한된 컬러로 간결하게 표현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독성을 최우선으로 중앙일보 지면의 품격을 디지털에 계승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취하고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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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put

새로운 중앙일보는 웹사이트, 모바일 웹, 모바일앱, 태블릿앱 등 총 4개 채널 적용을 기준으로,
신문지면에서 텍스트만 옮겨온 일반적 형태의 기사가 아닌 커버, 터치형, 라이브형 등 디지털 유형에
맞는 다양한 기사의 유형을 구축하였습니다.
메인화면의 경우, 단 구분을 통해 독자들이 다양한 기사를 접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설계했고,
각 섹션은 콘텐츠 성향을 반영하여 직관적으로 기사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특화 서비스로 조회수, 댓글, SNS 공유 수 등 독자들의 이용 행위들을 분석하여 사용자들이 어떤
뉴스에 관심을 보이는지 랭킹 서비스로 트렌드 뉴스를 기획하고, 창간호부터의 모든 중앙일보 기사를
분석하여 
태그로 엮어 관련 기사를 제공하며, 이를 활용하여 주제별로 모아 볼 수 있는 ‘이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중앙일보 기자뿐 아니라 외부필진의 글을 제공하는 J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시각의 콘텐츠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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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섹션홈-기사로 이어지는이용 Flow 통일

img05 편집자가 선정한 홈 / 섹션홈 등의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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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에 따른 Top 기사 영역 베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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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섹션홈 구성요소의 모듈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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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필요에 따라 Variation할 수 있는 섹션홈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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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뉴스, 타임7레터, 기사 공유 등을 통한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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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유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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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필요에 따라 Variation할 수 있는 섹션홈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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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t Says

“날것의 이미지와 자극적인 기사 타이틀로 가득 찬 국내 언론사 서비스에 사용자 피로도는 극에 달해 있습니다. 디자인의 일차적인 욕망은 관심을 끄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 자극보다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빠져드는 몰입 경험을 전달해야 합니다. 중앙일보 디지털에디션 개편의 핵심 가치입니다. 기사를 읽고, 몰입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죠. 자연스러운 흐름을 가질 수 있는 디자인을 담고 싶었습니다.‘콘텐츠’를 기본으로 가독성을 높이되 장식은 줄였습니다. 기본을 추구한다는 것은 품격과 신뢰 차원에서 장인에게도 주된 목표입니다.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소를 잘라낸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요소를 강조한다는 의미니까요.”

– 안미연 중앙일보 디지털기획실 UX디자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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