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올해 HCI Korea 2018 학술대회는 “Trans-Humanity 경계의 확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핫한 이슈였던 인공지능과 최근 몇몇 미래 학자들이 과학기술과의 결합을 시작한 인류를 칭했던 트랜스휴먼과 점점 사람과 기계의 경계를 무너뜨려 가고 있는 탈경계 현상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이 아닌 희망으로 가져가기 위한 고민과 의견을 논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라이트브레인은 이번 학술대회에 UX컨설팅그룹 조성봉 이사의 ‘2018년 글로벌 UX 트렌드’ 강연과 UX컨설팅그룹 백인진 책임과 그룹멤버들의 ‘디자인 씽킹 툴킷을 활용한 아이데이션 워크샵’을 진행하였으며 강연과 워크샵 모두 학회 참가자들의 만석으로 깊은 관심과 호흥으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조성봉 이사의 발표에서는 ‘2018년 글로벌 UX 트렌드’를 주제로 본격적인 AR 시대와 MR 시대의 도약,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AI의 사례들과 로봇, 그리고 사람, 환경, 세상과 소통을 돕는 최신기술들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UX컨설팅그룹 백인진책임이 주축이 되어 그룹멤버들이 함께한 ‘디자인 씽킹 툴킷을 활용한 아이데이션 워크샵’에서는 공식적으로 라이트브레인이 직접 개발한 ‘디자인 씽킹 툴킷’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워크샵을 통해 UX 프로젝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도움 되는 방법들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의 순환을 돕는 촉매제 역할로 아이데이션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경험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현장에서 운영된 라이트브레인 부스에서는 HCI 학회 최고의 인기아이템인 ‘디자인 씽킹툴킷’과 ‘UX 트렌드리포트’를 선보여 직접 체험하고 또 현장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학회 기간 내 호평을 받았다.
* HCI Korea 학술대회는 한국 HCI 학회에서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HCI 학회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에 관한 제반 이론과 응용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한국의 HCI 산업을 이끌어가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의 장에 걸맞게 연인원 2,000여 명 이상이 HCI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디자인 씽킹 툴킷은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UX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현업에서 디자인 시각화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터들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툴킷은 Double Diamond Process에 기초하여 각 프로세스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론을 채택했으며, 6종의 Card와 회의 시에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는 소재가 될 수 있는 Glossary Paper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의 조합을 사용하여 기존의 아이디어를 확장시키거나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는데 도움을 준다. 현업에서 디자인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강점이다. 디자인 씽킹 툴킷은 라이트브레인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